건강한 아이스크림 쥬시스 아이스바! 29개월 달콤이 첫 아이스크림^^


달콤 애비랑 둘이 먹을 아이스크림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쥬시스 아이스바

설탕, 글루텐, 색소, 인공향, 유화제, 정제수도 없는

뉴질랜드에서 건너온 천연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에

달콤이가 생각나더라구요


원래는 아직 아이스크림을 먹일 생각은 없었는데

착즙사과주스가 95~6%라는 말에

그냥 질러 버렸어요ㅎㅎㅎ


가격은 홈앤쇼핑에서 30개에

적립금 빼면 32,319원에 샀는데

다시 살려고 들어가 봤더니

지금은 판매를 안 하더라구요ㅠㅠ

개당 1,077원꼴로 샀어요


무튼 드라이아이스의 위력인가요?

하나도 녹지 않고 꽁꽁 얼어서 잘 도착했어요





상자에는 6개씩 들어 있고

나머지는 그냥 낱개로 왔더라구요





종류는 네가지에요


트로피컬





 와일드베리






레모네이드





오렌지





착즙 사과주스가 기본 베이스로 

95~6%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와일드베리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색감이 비슷해요

그리고 맛이 좋긴 한데

이미 일반 아이스크림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천연 아이스크림은 달콤이에게 양보하는걸로..ㅋ





열량이랑 영양소도 동일해요





울 달콤이~ 처음에는 낯설어서 그런지

하나를 다 못 먹더니

지금은 하나 다 먹고 

더 달라고 난리에요...ㅎㅎㅎ

근데 29개월 달콤이가 먹기에는

좀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들고 먹을때 손 시려워 하구요

올라온 부분을 다 먹으면 

밀어 올려서 먹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개념이 없어서 

포장지를 뜯어 먹고 있더라구요ㅠㅠ





옆에서 계속 올려 주는게 귀찮아서

마지막엔 그릇에 담아서 줬더니 그건 또 싫다네요





그래서 쥬시스 아이스바 먹을때는

키친타올로 한번 감싸서 손 시려운거 방지해 주고

옆에서 계속 보면서 아이스크림 밀어서 올려주고

비교적 오랫동안 들고 있어서 녹은 아이스크림은

빨대를 꽂아 줬더니 남김없이 다 먹더라구요



비교적 입맛이 까다로운 달콤인데

종류 안 가리고 4가지 다 잘 먹구요

여름 한철 아주~ 시원하게 별탈없이

쥬시스 아이스크림 하나로 보냈어요


아기가 계속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는 하는데

지금은 날이 좀 쌀쌀해져서

더 사줘야하나 고민하고 있지만

달콤이가 너무 좋아해서

내년 여름에는 또 사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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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육아일기] 아로니아 잼도 잘 먹는 달콤~


냉동실에 있던 아로니아 생과로

아로니아 잼을 만들어서 

식빵에 발라 먹고 있는데 


달콤이가 자기도 먹겠다며

달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말은 못하고 몸으로요..ㅋㅋㅋ


과연 먹을 수 있을까?

맛있어 할까?

걱정은 됐지만 식빵에 발라서 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 먹는거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입 한쪽에만 아로니아 잼이 묻어 있었는데

달콤 애비가 양 옆으로 묻혀 주라고 해서

묻혀 줬어요...ㅋㅋㅋㅋ

귀요미~ 달콤ㅎㅎ





좋~~~~다고 웃는 달콤이~

귀여운 내새끼~


엄마가 만든 아로니아 잼도 잘 먹어 주고

너무너무 이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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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달콤] 블루래빗 매일매일 수학놀이 사줬어요


유아 학습지를 했는데 

별 흥미를 못 느껴서 돈만 날리고

집에서 뭘하면서 놀아줄까

계속 고민만 하던 달콤맘


돌잡이수학과 

블루래빗 매일매일수학놀이 중

엄청난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매일매일 수학놀이를 사줬어요





주문하면서도 걱정이었던게

울 달콤이가 다른 아가들 보다는

조금씩 느린면이 있기 때문에

과연 매일매일 수학놀이로 놀이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어요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가이드북들이 있어서 이건 정말 좋았어요






비교놀이 4권의 책이에요






펼쳐보고, 들춰보고, 끼워 보면서 

크기, 수량, 길이, 높이를 비교 할 수 있어요





공간, 규칙놀이 4권의 책이에요

만지고 밀고, 잡아 당기고 돌리며

공간 안에서 사물의 위치와 

일치하게 반복하는 규칙을 배울 수 있어요





수학동화 10권이에요

아이들이 부담없이 즐겁고 쉽게 

수개념을 알아 갈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만들어진 그림책이에요





수학동화랑 동일한 내용의

수학동화 cd도 들어 있어요





분류놀이 매칭카드에요


동물카드를 모아 볼 수 있고

동물카드 중에서 새만 모을 수도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놀이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달콤이는 그냥 할글 놀이처럼 활용해요

이건 뭐야? 자동차....이 정도....ㅎㅎㅎ





수, 연산놀이 수도미노에요

점의 합계와 같은 도미노를 찾는 놀이인데

27개월 달콤이에겐 아직 너무 어려워요

같은 그림 찾기도 쉽지 않더라구요





수, 연산놀이 수막대에요

수막대 앞면의 빨간 도트를 세어보고

뒤집어서 숫자를 확인 할 수 있고 

길이가 같은지 또는 

9를 만들기 위해 6이 있으면 몇이 더 필요한지 등등

놀이 방법은 많은데 

이것 역시 달콤이한테는 무리네요

숫자도 모르는데 더하기 빼기는 힘들겠쥬...

달콤이는 박스안에 퍼즐처럼 끼워 맞춰 넣기

정도로만 놀아요ㅎㅎㅎ





분류놀이 색, 모양, 크기에요

달콤이가 제일 좋아하고 

제일 먼저 반응 보인 놀이에요

비교적 쉬워서 좋아하긴 하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요

한 2~3일은 냄새 때문에 

못 가지고 놀게 했어요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는 달콤~ㅋ





수, 연산놀이 원목숫자자석이에요

집에 자석칠판과 숫자 자석들이 많아서

이건 활용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동봉된 책자 보면서 같이 놀아줬어요



달콤이가 굉장히 흥미로워 하긴 했지만 

27개월 달콤이에겐

너무 이르고 무리인 듯 해요

그냥 돌잡이 수학이나 사 줄것을....

제가 울 달콤이를 너무 높게 평가 했나 봐요^^;;;;


그래서 돌잡이수학, 한글, 영어(세이펜포함) 

세트를 주문 해 놨어요

이번에는 제~~~~발 잘 가지고 놀아야 할텐데

달콤아~~~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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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이모래놀이세트, 파티시에세트 이제야 가지고 노네요


정말 울 달콤이한테 맞는 

장난감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촉촉이모래를 아기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조금은 이른감이 있지만 

20개월때 촉촉이모래를 사줬어요


샌드얼라이브 모래놀이

촉촉이모래 파티시에세트





세균 걱정 없는

특허받은 mca촉촉이 모래에요





구성은 생각보다 너무 심플하더라구요

차라리 좀 더 많은 구성이 들어 있는

촉촉이모래세트를 사줄 걸 그랬나봐요





케잌을 만들어 봤어요

다시 봐도 구성이 참....





달콤이는 옆을 서성이더니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20개월때 울 달콤이...

다시봐도 머리숱이 안습이네요...^^;;;;


무튼 구성품들은 장난감이라 생각했는지

잘 만지고 노는데

제일 중요한 촉촉이모래를 

전~혀 만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만져 보라고 손에 쥐어 주려고 했더니

무섭다고 난리난리

급기야 도망까지 가더라구요





그 동안 계속 가지고 놀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은 했으나 

계속 거부~~~~


3개월이 흐른 23개월의 어느날

애미는 또 촉촉이모래놀이를 시도합니당ㅠㅠ


촉촉이모래를 뭉친 다음

달콤이에게 

"엄마 촉촉이모래 좀 주세요"

했더니 순순히 집어서 주더라는....

드디어... 만졌다!!!!!


그 이후부터는 

언제 무서워 했냐는듯

너~무나 잘 가지고 노는 달콤이~ㅋ





조물조물 잘도 가지고 노네요ㅋㅋ





애미의 발실력으로 사람을 만들어 줬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심 파괴는 아니겠쥬?ㅋ


촉촉이모래가 손에 전혀 

안 묻는건 아니구요

습한 날은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덜 뭉쳐지고 손에도 더 잘 묻는것 같아요


촉촉이모래 놀이하고 나면 

바닥에 떨어진 모래들은 청소기 돌리고

손, 발 뿐 아니라 옷에도 묻어서

저는 그냥 아예 목욕 시켜요 


그래서 저녁에 목욕 전에 

가지고 놀게 한답니당~^^


처음으로 촉촉이모래를

 잘 가지고 놀아줘서 눈물났던 날이에요


울 달콤이에겐 모든 것들이 

적응 기간이 필요한가봐요

한번에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이 없네요ㅠㅠ


잘 가지고 노니까 구성품을 좀 더 늘릴 겸

다른 촉촉이모래세트를 더 사줘야 겠어요


모래상자에 다리가 없으니까

구부리고 앉아서 놀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는 모래상자에 다리 있는 걸로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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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랑 장도 보고 양주 애니멀카페도 다녀 왔어요


제가 몰라서 그런지

양주에는 아기 데리고 갈만한 곳이 

딱히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일부러 달콤이 데리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가요


불과 2~3개월 전만해도

쇼핑카트 타기 싫어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던 달콤이인데 

이번 주는 이마트 매장 입구에서 

저 붕붕카 쇼핑카트르 보더니

자기가 탈거라고 난리를...ㅎㅎ 

소독제가 있길래 깨끗하게 닦아준 뒤 태웠어요


시식 음식도 너무나 잘 먹는 달콤양ㅋ

종이컵 입에 물기 신공!!!^^





애미, 애비가 막 쇼핑에 심취해 있는데

어디선가 뭐라뭐라 하는 소리가...ㅋㅋ


잘 들어보니 

시식코너에서 먹을거 달라는 

앙큼한 소리였어요..ㅎㅎ

그래서 빵을 쥐어 주고 뭐하나 봤더니

다람쥐마냥 요러고 있네요ㅋㅋㅋㅋ





입술에 크림 묻히고

제 딸이라 그런가? 왜캐 귀엽죠ㅋㅋ





이마트에서 장을 다 보고 

쇼핑카트에서 내리라고 하는데도

안 내리겠다는 달콤이~ㅠㅠ


27개월 인생이 쇼핑 맛을 제대로 아는 듯...


너무 아쉬워 하길래 

근처에 양주 애니멀카페를 놀러 갔어요


닭 보고 있는 달콤이





너무 볼게 없어서 화났던 

양주 애니멀카페에요





정말 정말 볼게 없어서

달콤 애비랑 둘이서 욕하고 있었는데

달콤이는 동물들을 처음 봐서 그런지

엄청 신나하네요ㅎㅎㅎ





들어간지 5분?10분?도 안돼서 나온 

양주 애니멀카페-_-+

2017/06/28 - 양주 애니멀카페_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맞나요?-_-+

동물들한테 마지막 작별 인사 하는 

친절한 달콤양~



달콤이한테 다양한 환경을 보여 주고 싶은데

좀 한정적이라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오늘 하루는 달콤이가 재밌어 해 줘서

기분 좋았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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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육아]양주 24시 전주 콩나물국밥에 간 달콤

전날 과음 한 울 부부

아침부터 해장국이 땡겨서

달콤이 데리고 

콩나물 해장국 먹으러 갔어요^^


양주 24시 전주 콩나물국밥~!


달콤이는 어린이 떡갈비가 있어서

그걸 시켜 줬어요

가격은 6,000원


맘마 기다리며 멍 때리는 울 달콤이~





달콤아~ 무슨 생각하니?





너무 심심해 하는 것 같아서

미리 숟가락이랑 젓가락을 줬어요





유난히도 좋아하는 숟가락과

자주 못 잡아 본 젓가락에

반응 보이는 달콤~^^





표정 변화는 하나도 없는데

잡는 것 만으로도 흥미 폭발중~ㅋ





드디어 나온 어린이 떡갈비


애미, 애비가 먹어 봤을때는 

괜찮은 맛이었는데

국물만 좋아하는 입 짧은 울 달콤이는

몇번 먹다가 안 먹네요ㅠㅠ


결국은 울 부부가 다 먹었어요


맘마 좀 잘 먹었으면 좋겠는데

언제쯤 잘 먹을라나....

요즘도 맘마 먹이는 것 때문에

매일 전쟁중이네요ㅠㅠ

달콤아~ 이것 저것 잘 먹고 

얼른 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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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달콤] 아침부터 생기발랄^^ 돌고래 소리까지ㅋ


아침부터 생기발랄한 달콤이~

눈이 초롱초롱 하네요ㅎㅎ

저 초롱초롱한 눈을 시작으로 

집구석 어지르기 시작ㅠㅠ


근데 달콤아~

팔, 다리 옷은 왜 걷고 있니?





느닷없는 행위 예술을?ㅋ





애미 휴대폰 케이스를 쟁취한 달콤~





아침부터 어디다 전화하는 거야?ㅎㅎ

본건 있어 가지구 

빈 케이스로 전화하는 척ㅋ






기분 업 됐는지 

트럼플린도 한 번 타 주고





마무리는 돌고래 소리로~ㅎㅎ

가수 해도 되겠는데ㅋㅋ



오늘도 생기발랄한 달콤이 덕분에 

하루를 웃으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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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육아] 풍선놀이는 재밌어 ^^


얼마전 밖에서 외식하고 들어오다

마트에서 산 길쭉한 풍선과

동그란 풍선들~


달콤이가 풍선을 처음 보는 거라서  

열심히 풍선 불어서 

놀아 주려고 했어요


길쭉한 풍선 하나 집어 들고 


"봐봐~ 엄마가 이쁜 풍선 불어줄께~"


애미의 당찬 말에 

달콤이가 엄청나게 기대하면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저를 쳐다 보더라구요 


얼마만에 불어보는 풍선인가...

기억도 가물가물

일단 심호흡 한 번 하고 

달콤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 미친듯이 불어 댔는데...

결과는 대 참사....ㅠㅠ


달콤이는 

애미가 왜 저러지? 요런 표정?ㅋ


도대체 왜 안 불어지는 거죠?


얼굴이 새빨갛게 변할때까지 불어도

전혀 미동이 없는 풍선...


그래서 결국 동그란 풍선으로 교체 


이건 미친듯이 불어 대니까 

성공하긴 했는데 


달콤이가 동그란 풍선 말고 

길쭉한 풍선을 저한테 

계속 내밀더라구요


이것도 불어 달란 얘긴데...ㅠㅠ


달콤아 미안하다 애미가 

폐활량이 좋지 않구나...ㅠㅠ


자꾸 불어 달라고 하니까 

안 해 줄 수도 없고 

동심 파괴하기 싫어서 

빠르게 머리를 굴려 보았어요 


드디어 떠오른 아이디어...ㅋ


집에 짐볼이 있는데 

짐볼에 바람 넣는 도구가 생각나서

그걸로 해 보기로 했어요 


결과는 대성공 ㅎㅎㅎㅎㅎㅎ


역쉬.. 갓애미~클라스~ㅋㅋㅋ

(혼자 이러고 있음...)


드디어 완성 된 풍선~^^

길다란 풍선에 마음을 쏙 뺏긴 달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란 아기...





풍선놀이 하다가 기분 좋아 졌는지

애미의 씰룩 씰룩에 

반응 해 주시는 달콤양~ㅋ





벌써부터 애미 것을 탐내다니

2017/04/20 - [스코노 운동화]스코노 레볼루션 히든힐 모노 핑크 후기

애미가 산 스코노 운동화

넘 보는 달콤ㅋㅋㅋ



은근 어....어...어울리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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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이 병원놀이 펭이와 말하는 청진기 놀이


원래 뽀로로 병원놀이를 사줬었는데 

너무 일찍 사줘서 그런지

병원놀이를 하려고 보니까 

거의 분해 수준으로 

다 망가뜨려 놨더라구요


그래서 간만에 역할놀이를 

해 줄려고 했는데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사준

콩순이 병원놀이 펭이와 말하는 청진기

이름 참 기네...ㅋㅋ


워낙 콩순이를 좋아하고 

콩순이 노래에 맞춰 춤도 추는 달콤이라서

사주면 엄청 좋아 하겠단 생각은 했더랬죠


꺼내 놓자 마자 달려와서는 

우와~우와~ 거리면서 

빨리 꺼내 달라고 난리네요 ㅋ

이번 장난감은 반응이 최고에요 ㅎ





구성품을 보니까 

제가 아기여도 참 재밌을 것 같긴 해요





박스를 뜯으니 구성품에 대한 설명과

놀이 방법, 청진기 속 노래가사 등등

설명서가 들어 있어요 





 36개월 이상 사용 하라는데 

25개월 달콤이도 잘 가지고 놀아요~





뽀로로 병원놀이와는 다르게 

깔끔하게 제 자리에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구급 가방이라고 

간단히 접기만 하면 되는데 

이건 좀 허접한 느낌이...


예상대로 달콤이 손에 들어 간지

3분도 안돼서 찢어졌어요 ㅠㅠ

(분해가 취미인 아기임)





종이로 된 진료차트, 건강보험증

감기약, 그리고 밴드

ㅎㅎㅎㅎㅎㅎㅎ

짐작 하시겠지만 이미 다 없어졌어요

아기가 좀 어리다면 

종이로 된 것들은 

놀때만 가지고 놀게하고

놀지 않을 때는

한쪽에 치워 놓는게 

좋을 듯 해요





이름표도 꽂아주고 

열쇠도 달아주고 했더니

우유 먹다가 와서는 

이것 저것 만져보고 좋아하네요





드디어 청진기를 귀에 꽂은 달콤





말하는 펭이가 신기했는지 

계속 쳐다봐요~





울 닥터 달콤~

애미가 미친듯이 주방에서

요리하고 있는데 

청진기를 들고 와서는 

누우라고 난리에요





결국 힘없는 애미는 요리하다 말고 

환자가 되어 거실에 눕네요





표정 엄청 진지하쥬? ㅎㅎㅎ





쫓아 다니면서 누우라고 난리를 쳐서

그러지 말고 네가 환자 하라고

누우라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자기가 환자 한다고

빨리 진찰 해 달라고 눕고는

재빨리 청진기를 저 한테 넘기네요 ㅠㅠ



애미, 애비가 

가장 편하게 놀아 줄 수 있는 

무조건 환자가 되어 누워서

편히 진찰 받는 역할만 

해 주면 되는 놀이인데 

반대로 의사 역할만 하게 되어서 

한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확실히 이전에

뽀로로 병원놀이 사 줬을때 보다는 

좀 더 잘 가지고 노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역쉬..평범하게 노는 달콤이가 아니쥬~


어느날 갑자기 

콩순이 병원놀이 청진기는

이렇게 되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이러는 걸까요?


장난감을 하나 사 줘도

그 용도대로 가지고 놀지를 않네요ㅋ


요즘 달콤이한테 

많이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달콤아~ 너 커서 뭐 될래?"

에요...ㅎㅎㅎ

달콤이는 아직 말을 잘 못해서 

이해를 했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냥 웃네요 ^^


한달 지나도록 어떤 방법이든

잘 가지고 놀긴 했는데 

지금은 청진기를 켜기만 하면 

계속 "안녕~" 만 

무한 반복으로 나와요

벌써 건전지가 다 됐을까요?

건전지 한번 갈아 봐야 겠어요


어찌됐든 이번 콩순이 병원놀이는

여지껏 장난감 중에 대만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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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쌍꺼풀, 25개월에 쌍꺼풀 생긴 달콤


저는 쌍꺼풀이 있고 

달콤 애비는 쌍꺼풀이 없어요 


처음 달콤이가 딸이란 사실을 알았을때

아빠를 닮겠구나 생각했죠


그래서 달콤이 태어날 때 

쌍꺼풀이 있을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출산 후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달콤이 보고 온 달콤 애비가

달콤이가 쌍꺼풀이 있다고 

난리를 치는거에요 

아무래도 저를 닮은 것 같다고 

다행이라고...ㅎㅎㅎㅎ


그래서 뻥치지 말라고

딸은 웬만하면 아빠 닮고


혹시 나를 닮더라도

너의 무쌍이 우성이고

나의 쌍꺼풀이 열성이라 

(잘못 된 상식)


있을리가 없다고 얘기하는 그때 

조용히 내민 핸폰의 사진 한장!!!


와~~~~~우!!!!!!

나다~~~ 나야...

내 미니미다!!!!!!

소리 지르다가 수술한 곳 터질뻔...ㅋ





제가 좀 찐~하게 생겼는데 

울 달콤이도 찐~하게 생겼더라구요


친구가 달콤이 보러 왔는데

주위에서도 뭔 신생아가

쌍꺼풀이 저리 진하냐면서 

얘기들 하더라네요ㅎ


달콤 애비는 이제 됐다면서

하루에도 몇번을 

달콤이를 보러 갔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ㅎㅎㅎ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얼마 지나지 않아 

쌍꺼풀은 어디로 도망갔는지

영~ 보이지가 않더군요

달콤 애비가 아마 

제일 실망 했을거에요

왜 그렇게 쌍꺼풀에 집착을 해대는지..ㅋ

그래도 쌍꺼풀 없는 아가치고는

눈이 똘망똘망하니 큰 편이어서 

나름 만족해 했는데...





크면서 얼굴도 커져서 그런지

눈이 더 작아지는 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


어쩌다 잠깐 피곤할때면 

아주 잠깐~

나타나는 쌍꺼풀에 

이젠 제가 더 집착을 하네요ㅎㅎ


달콤이 동생은 

안 낳기로 한 상태이기 때문에

달콤이가 저를 안 닮고 

남편만 너무 닮은 것 같아서 

왜 그리도 섭섭한지...

다행히

성격은 저를 닮았더라구요

다행이라 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랄맞은 성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쌍꺼풀 있던 아기였는데 

쌍꺼풀이 왜 안 생기는지 

언제쯤 쌍꺼풀이 생기는지 

검색에 검색을....했지만 

다 다르더라구요 

5살에 생기더라 

청소년 시기에 

아님 20대에 생기더라ㅠㅠ


에잇~ 그냥 포기하자

지가 원하면 나중에 

쌍꺼풀 수술이라도 해주면 되지 하고 

포기하던





그러던 달콤이의 

25개월차 어느날 아침!

어김없이 애미 깨우러 온 달콤양~


일어나라고 

"인나요~" 를 계속 외쳐대서 

눈을 떠서 기저귀 갈아 주려고

뽀뽀를 하려는 그 순간 

"........................"

"어.....?"

"어?"


생겼다!!! 드디어 생겼다~~

쌍꺼풀.....ㅋㅋㅋㅋ





신기하고 너무 이뽀서

막막~ 찍어대는 엄마를 향해

블럭놀이 하다 말고 

포즈까지 취해주는 착한 달콤~

하지만 쌍꺼풀은 한쪽에만 생겼다는





그래도 이뻐서 정신 나간 듯이 

사진만 찍어댔네요ㅎㅎㅎ





아기가 확실히 쌍꺼풀이 생기니까

뾰루퉁한 표정 지으면 

예전에는 너무 못 돼 보였는데 

지금은 똑같은 표정 지어도 

눈이 선해 보이더라구요ㅋㅋ


입술 위에 점만 생겨서 

2017/04/28 - 25개월 아기, 

달콤이 얼굴에 점이 생겼어요ㅠㅠ

어떻게 나를 닮은게

점 밖에 없단 말인가 하고

슬퍼 했었는데

요렇게 쌍꺼풀까지 닮기 시작하니까 

넘 이쁘다는..ㅋㅋㅋ





첫날 하루만 생기고 

또 없어지는거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지금 3주가 지났는데도 

안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자세히 보면 


다른 한쪽도 살짝 살짝 

생길려고 하는 것 같아요 


다른 한쪽은 또 언제 생길지...

기다려 봅니당~~ㅋㅋㅋㅋ


태어 났을때는 애미를 닮고 태어나더니

커가면서 애비를 완벽히 닮아 가다가 

다시 저를 닮기 시작하니 

역쉬~ 씨 도둑은 못한다는 말이

딱이네요 ㅎ

애미, 애비 좋은 것만 닮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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