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액정수리(tv액정 파손 삼성 70인치 tv 수리비용) 

 

 

 

나름 기분 좋고

잔잔했던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벌써~ 감 오죠?

달콤이가 오늘 정해진 공부를 다 끝냈다고 

닌텐도 링피트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케이~ 했는데

링피트 연결할 줄 아는 달콤이가 

갑자기 tv가 이상하다는 거에요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tv를 켰는데

뭐지? 분명 tv를 켰는데 안 켜지는 거에요

이상해서 화면을 보는 순간

엥? 어? 어? 어?????????

 

70인치 삼성 tv액정 파손

 

tv는 켜져 있는데 화면도 안 나오고

소리도 안 나오는데

이게 뭐지??????????

 

tv 두 군데에서 빛이 번쩍번쩍!!!!!!!!!!!

 

불길한 예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죠

 

범인은 바로!!!

달콤이....

 

엄청난 샤우팅으로 달콤이를 소환!!

자기가 안 그랬다고 우기길래

좋은 말로 할 때 얘기하라고 했더니

장난감 칼을 가지고 놀다가

칼 안에 있던 건전지가

tv 쪽으로 튕겼다네요

주...르...륵...

 

참고로 tv는 올해 4월에 샀어요 ㅎㅎㅎ

웃음밖에 안 나와요

 

삼성tv구요 모델명은 KU70UT7000FX

액정 파손이면

TV수리 비용이

많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폭풍 검색했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좀 더 저렴할 거란 생각에

동네 TV액정 수리 업체에 맡길까 하다가

그래도 삼성에 전화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삼성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

금액을 알려 바로 주시더라구요 

TV액정수리비용은 657,7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 나가겠더라구요

그나마 고객센터 직원분이 위로해 주셔서

좀 위안이.... 됐어요

 

12월2일에 접수했는데 

기사님이 담날 와 주셨어요

 

상태를 보더니 액정 수리를 해야 하는데

현재 재고가 없고

액정을 베트남에서 만들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부품 조달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대략적으로 TV액정 수리 비용은

56~7만원 정도 나올 거라고 하네요

환불 뭐라고 하시던데

뭔 내용인지 그때는 몰랐어요

 

 

평일에는 TV를 안 보지만 

주말에는 TV 없인 집구석이 너무 정적이라

급하게 안방에 쟁여 놨던

42인치 TV를 다시 내놨어요

 

사람이 간사한 게?

70인치 보다가 42인치 다시 보니

눈도 적응이 안 되고

예전엔 어찌 저걸 봤나 싶더라구요 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11일날 드디어 TV 액정을 수리했어요

 

TV 액정 수리

 

TV를 가져가서

액정 수리하는 게 아니라

뒷판만 남겨두고

앞에 패널을 아예 통째로

교체하는 거더라고요

TV액정 수리는 금방 끝났고

기사님들도 친절하셨어요

정확한 TV액정 수리 비용이 청구되었네요

기술료 : 182,000원

출장비 : 18,000원

부품비 : 457,000원 

총 657,000원에서 AS 지연 일수만큼

95,800원이 차감돼서

총 561,200원이 청구됐어요

 

달콤이에게 

TV 앞 놀이 금지라고 해 뒀지만 

7살 아이가 얼마나 지킬지

불안 불안하네요

설마 또 일을 벌이진 않겠죠?

근데 TV 리모컨은 또 어디 갔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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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받고 왔어요

 

게실염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 후 퇴원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대장내시경을 받아 보라고 권유하시더라고요 

게실염 치료는 3월경에 끝났는데 대장내시경 할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이제야 대장내시경을 받고 왔어요

처음에는 대학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을 받으려고 했는데 치료받았던 병원에서 서류도 떼어 가야 하고 절

차가 복잡해서 포기하고 그냥 동네 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기로 했어요

전문의가 하는 대장내시경이라고 해서 애항하지외과를 선택!

병원을 방문했더니 오라팡이라는 약을 주더라고요 

대장내시경 하기 3일 전부터 음식 조절을 해야 해서 당일에는 대장내시경 받는 게 불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약 받고 토요일로 예약 잡았고 지난주 토요일에 대장내시경 받고 왔어요

 

대장내시경 음식

대장내시경 받기 3일 전에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 하는데 이게 정말 쉽지 않았어요

(마지막 날은 저혈당 증세까지 왔었어요)

병원에서 2가지 안내문을 줬는데 이것 때문에 더 헷갈렸어요

애항하지외과에서 준 대장내시경 전 주의해야 할 음식
오라팡 대장내시경 피할 음식, 먹을 수 있는 음식

 

병원에서는 고구마 먹어도 된다고 되어 있는데 오라팡은 안된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먹은 대장내시경 전 음식은

3일 전에는 흰쌀밥에 계란 프라이, 고구마 

2일 전에는 흰쌀밥에 계란 프라이, 고등어구이, 계란 프라이, 계란찜

하루 전에는 흰쌀밥에 건더기 다 걸러낸 콩나물국,

오후 3시에 흰 죽도 아닌 미음에 간장

이렇게 먹고 다음날 오전까지 금식했어요

평상시에 현미밥을 먹었던 관계로 흰쌀밥이 없어 햇반을 사다가 먹었어요 

 

대장내시경 장정결제 오라팡 복용

대장내시경 하루 전, 오후 4시 이전에 식사를 끝내고

오후 7시에 오라팡 14알을 다량의 물과 함께 먹었는데

맛이 엄청 안 좋을 것 같아 긴장했지만 거의 무맛이라 먹기는 괜찮았어요

대장내시경 하제 알약 오라팡
오라팡 생각보다 작지는 않다

생각보다 수월해서 다음 날도 잘할 수 있겠단 생각을 했었어요

대장내시경 검사를 오전 9시 30분에 예약한 관계로 검사 4시간 전인 오전 5시 30분에 일어나

물을 충분히 마셔 준 뒤 남은 14알을 먹는데 정말 한 순간에 토할 뻔했어요

토하면 검사가 불가능하고 이 짓을 또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니 정신이 아찔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무조건 삼켰어요

다행히 다 먹긴 했지만 다시는 대장내시경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대장내시경 병원 - 애항하지외과 도착

애항하지외과 원장 선생님들
애항하지외과 입원실 - 입원실이 있어서 놀랐어요

 

병원 업무 시작 시간에 대장내시경 예약이 되어 있어서 잠시 대기하다가 바로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었어요

 

대장내시경 소요 시간

수면 마취하는데 왜 그렇게 떨리던지 

대장내시경에 걸리는 시간은 15분~20분 정도고요

수면마취 깨는 건 젊은 환자들은 5분 만에도 깨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최소 5분에서 1시간 정도면 깨어 난다네요

저는 정말 빨리 일어났어요

 

용종 발견

저는 게실이 1 개인 줄 알았는데 3개더라고요

게실이 왜 생기는지 여쭤보니 선천적이라고 하셨어요

용종은 1개가 발견돼서 바로 제거했고 조직 검사는 10일 정도 걸려서 이상 유무는 전화를 통해서 안내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대장내시경 후 복통

병원 문을 나선 후 남편 차를 타려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갑자기 엄청난 복통이 생기더라고요

뭔가 이상하다 했는데 팽만감이 있을 수 있는데 가스(방귀)를 배출하면 편해진다네요

집에 가서 어찌나 가스가 나오던지 가스 배출 후에는 실제로 그 이후부터는 거짓말처럼 괜찮아졌어요

통증이 잘 안 나을 경우 좌욕을 하면 좋다네요

 

대장내시경 후 주의사항

대장내시경 후 식사는 정상일 경우 점심, 저녁은 부드러운 죽

용종절제 시에는 점심은 금식이고, 저녁은 죽 먹으라던데

의사 선생님은 오후 2시 이후에는 죽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10일간은 맵고 차고 짠 음식, 고기, 떡볶이, 과식도 안된다네요

조직검사 또는 용종 제거 수술을 한 경우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 있는데 대부분은 곧 멈추는데 계속 피가 나오거나 복통이 지속되고 어지러우면 병원으로 바로 연락 줘야 한대요

10일간 주의사항 : 복부에 힘들어가는 운동, 노동, 자극적 음식, 혈전용해제, 감기, 치과, 혈액 순환제, 출혈 위험성이 있는 약

2주간 주의사항 : 비행기 탑승, 등산, 골프, 헬스, 음주, 흡연, 사우나

 

대장내시경 비용

병원에 첫날 방문할 때 오라팡 약값이 36,900원

저는 게실염이 정말 나았는지 궁금해서 염증 검사를 추가했어요 

염증 혈액 검사비 1,600원 포함해서 38,500원 나왔고요

대장내시경 당일 날은 146,700원이 나왔어요

대장내시경 총비용은 183,600원이에요

저는 전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게실염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권유했고 용종까지 제거했기 때문에 실비가 가능하다고 들어서 10일 후 조직검사 결과 나오면 그때 서류받아서 청구할 생각이에요

(실비 청구도 후기 남길게요)

지금 대장내시경 3일 차인데 치아시드를 물에 불려 먹어서 그런가

설사도 변비도 없고 배도 편하고 괜찮네요

고미네 치아시드, 1kg, 1개

 

(사실 전날 와인에 떡볶이 먹은 건 안 비밀! 소주 안 마신 게 다행~ 그러나 다행하게도 멀쩡) 

대장내시경 할 때 힘들었던 건

음식 가려서 먹는 거, 빈 속에 약 먹는 거

대장내시경 약 복용 후 끊이지 않는 설사

(심지어 병원 도착해서 대장내시경 검사 전까지 설사,

그래도 병원에 비데가 있어서 다행)

대장내시경 후 복통, 이후 주의사항들이에요

그래도 게실이 3개나 있는 걸 알게 됐고 용종을 제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잇님들도 시간 되면 꼭 받아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상 달콤맘의 괴로운 대장내시경 후기였습니다

대장내시경 후기(대장내시경 비용과 대장내시경 음식)

대장내시경 후기(대장내시경 비용과 대장내시경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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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애비와 떨어져 

주말부부로 산 지 

어~언 6개월이 다 되어 갈 때쯤

빌어먹을 코로나 덕분에 

달콤이 다니던 유치원도 안 보내고 

집 구석에서 1년 넘게 

독박육아를 하고 있었어요

 

독박육아에 돌밥돌밥을 하다

일주일에 단 이틀!

달콤 애비 만나서 술 한잔 하는 걸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그 마저도 달콤 애비가 못 오는 상황이 발생

 

알콜 중독도 무섭고 아이 혼자 냅두고

혼술을 하는 것도 안 좋아 보여서 

참아 왔는데 

하루는 너무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이겨 낼 수가 없어서 

혼술을 했더랬죠

 

소주만 마시면

이상하게 잠 드는 버릇이 있던 저한테

혼술 하던 그 날도

치킨, 라면에 소주를 먹고 

급히 잠이 들었어요 

 

다음날도 스트레스 연속~~~

평상 시 처럼 

점심때 배가 고파서

대충 차려서 찬밥을 먹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더니 설사를 했어요

 

처음 겪어 보는 상황에 

무슨 상황인가 싶었지만

별일 없길래 그냥 넘어 갔어요

 

근데!!!!

그 담날부터 배가 살살 아프고

명치쪽이 아프더니 

 

셋째날 밤엔 열이 나면서 

으슬으슬 춥고 

똑바로 누워도 아프고

옆으로 누워도 아프고 

너무 아파서 119 불러야 되나

남편도 없는데 애는 누가 봐 주나

 

새벽이라 애 깰까봐

소리도 못 내고

진짜 눈엔 별이 보이고 

눈물만 흘리고

쌍 욕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었어요

 

다행히도 그 날이 금욜이라

남편 오는 날이었어요

 

조금만 참으면 남편이 약을 사 올거야 

조금만 참자..참자 하는데

 

오른쪽 허리 밑이 미칠 정도로 아프더라구요

손도 못 댈 정도로...

 

남편한테 얘기하니 미쳤다면서 

얼른 병원 가야 되는 거 아니냐 

난리를 치길래 

장염인 것 같은데

약만 먹으면 된다고 

고집 부리다가

 

그냥 빨리 병원 가서

약 먹고 끝내야 겠다는 생각에

종일 아무것도 못 먹은 상태로 

동네 내과를 방문 했어요

 

당연히 장염 인줄 알고 갔더니 

저 보고 상급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엥? 왜? 뭐 땀시? 무슨 이유로?

상급 병원? 

무슨 드라마 찍는 줄 알았어요

 

지금 당장 상급 병원인 

동두천 성모병원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장염 아니냐 했더니 

장염이 아니고 급성춤수염?

급성 세뉴관-간질신염(우측)

 

맹장일 수 있고

당장 터질 수도 있으니

터지면 죽을 수 있다고 

여유 부리지 말고 지금 당장!!!!

가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급하게 오고 있는 터라

좀 기다려서 남편 오면 갈까 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더이상 못 버틸 것 같아서

아이 데리고 꾹 참고 택시 타고 

동두천 성모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동두천 성모병원 응급실에 도착하니 

열이 높다면서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과 달콤이는 응급실 밖에서 기다리고

저만 올라 가서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봤어요

선생님이 일단 여러가지 검사를

해 보자고 하더라구요

대신 본인은 퇴근 시간이라 

결과를 얘기 못 해 주고 

외과 선생님이 대신 결과를 얘기 해 줄 거라고

대신 외과  선생님이라 

결과가 부정확 할 수도 있다고 하시길래

그래도 의사인데 맹장인지 아닌지는

알 수 있겠지 라는 생각에 

혈액, 소변, 조영제ct,

열나니까 코로나 간이 검사까지

이것 저것 많이 했는데

기억 나는게  저 정도~

 

코로나 때문에 

밖에 안 나간지 1년이 넘어서

의사 쌤한테 코로나 검사

안 하면 안되는지

계속 여쭤 봤으나 

씨알도 안 먹힘...ㅋㅋㅋ

 

다행히도....

코로나 간이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서

다른 검사들도 진행 할 수 있었어요 

 

동두천 성모병원 코로나 & 혈액 검사실

 

5시 좀 넘어서 병원 도착 했는데 

이것 저것 다 하고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리니 

9시가 넘어가는 상황

 

결과가 나왔다 길래

당직 선생님이 설명을 해 주시는데 

슬픈 예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더라구요 

결론은.....

맹장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그러니 더 상급 병원~

즉 대학병원으로 가라!!!!!!!!!

 

팔은 바늘 자국으로 도배가 됐는데

모르겠다니..........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동두천 성모병원이

상급 병원이라 생각하고

결과가 나오면

치료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또 상급 병원이 있다니!!!

 

병원 근처도 잘 안 가본 건강체에겐 

엄청나게 낯선 단어들 이었어요

 

근처에 의정부 성모병원이 있으나

전원?

전원이 안 될 수도 있고 

의정부 성모병원이 안되면 근처로

또 그곳도 안 되면 

더 멀리까지

전원을 생각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원이 되면 구급차 비용은 

제가 부담해야 된다고 해서 

좀 생각 해 본다고는 했으나 

방법도 모르고 방법도 없어서

전원 부탁 했는데 

 

열 난다고 하니

다른 병원에서 다 거부!!!!!!!!!

 

남양주인가? 거긴 된다고 했지만 

너무 멀어서

그냥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실로

가보기로 했어요

 

의사 쌤이

가도 병실이 없어 거부 당 할 수 있다고 했지만 

거기도 안되면 그냥 남양주로 가기로 하고 

너무 아프니까 링겔 꽂고

항생제 맞고 열 내리는 거 맞고 

의정부 성모병원 가서 다시 검사해야 할 까봐

방사선이랑 영상진단 cd 복사랑 의무기록 사본 

돈 들여서 가지고 갔어요 

이 비용은 11,000원

 

동두천 성모병원 병원비는

위에 11,000원 제외하고 

204,490원 나왔어요 

 

너무 길어져서 마지막

의정부 성모병원 입원기는 

2편에서 얘기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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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매장] 노브랜드 양주 덕정점 그닥...


주말에 원래는 잘 다니던 이마트를 가려다가

8월17일날 양주 덕정동에 

노브랜드 전문관이 오픈한다는 

문자를 받았던 기억이 나서  

달콤 애비한테 노브랜드가 생겼다고 운을 뗐더니

역시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즉흥적인 울 부부!!!

당장 가보자는 결론이...ㅋㅋㅋㅋㅋ


내비 찍고 차 돌려서 

노브랜드 양주 덕정점으로 고고씽~^^


도착한 양주 노브랜드 덕정점!!!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근데 주차장이 그냥 동네 큰 마트 정도여서

주차할때부터 짜증 났었어요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에 카페가 있긴 한데 

카페라고 하기에는 열악해 보였구요

계산대 바로 옆에 

고객서비스 하는 곳이 큼직하게 있어

살짝 의아?했어요





기본적인 야채들도 판매하구요





계란과 노브랜드 상품들이 쭉~

진열 돼 있어요





맛이나 한번 보려고 

소고기 육개장을 사 왔는데 

맛은 나쁘진 않았는데 

간이 좀 쎄더라구요 

양은 딱 1인분이에요





30개월 된 울 달콤이를 위한

유기농 쌀과자~~~

막 집어 올려고 하다가 맛이 검증 안돼서

자색 고구마 한개만 샀는데 ㅎㅎㅎㅎㅎ

막 샀으면 열 받아서 분노게이지 상승 할뻔 했어요

과자가 정말 맛도 없거니와

부드러운것도 아니고 바삭한것도 아니고

이에 달라 붙고....

달콤이 줬더니 한 입 먹다가 

안 먹을래요 하길래

유기농 쌀과잔데 왜 안 먹느냐고 잔소리 했다가

맛 보고 그냥 버렸어요ㅜㅜ





달콤 애비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코너

몇 개 사려고 하다가 사람들 많아서

그냥 지나쳤어요~






튀김용 통새우랑 냉동 감자들도 판매해요





수입산 등갈비나 소불고기도 눈에 띄구요





슬슬 돌다보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매장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서

금방 다 돌았는데 

카트에는 초콜릿과 과자만...가득...ㅎㅎㅎ

그래도 노브랜드 하면 

노브랜드 초콜릿과 과자들이 대표적이라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ㅋ





평소 와인을 소주처럼 마시는 울 부부

그래서 소주처럼 마실 수 있는

저렴이들만 찾는데요

4,880원!!! 

미친 가격의 와인을 보고 안 살수가 없어서

하나만( 맛 검증이 안돼서) 사 봤어요ㅎㅎ






양파 한 망에 와인 하나

나머지는 다 초콜릿과 과자...ㅎㅎㅎㅎ


"여봉~ 근데 우리 여기 왜 왔어?"

계산하고 나올때 제가 했던 얘기에요ㅋㅋㅋ


샀던 과자중에 라면스낵도 맛 없고 

대체로 맛이 그저 그랬는데

그 중에 다크초콜릿과 감자칩

초코칩쿠키만 괜찮았어요





카트!!!다른 마트에 비해서 작아요



종량제 봉투가 준비가 안돼 있었고

3만원 이상이면 쇼핑가방을 준다고 해서 

그거 받아서 담아 가려고 했는데

계산대에서 3만원 이상이면 바로 주면 좋을텐데

영수증을 끊어서 앞쪽으로 다시 가서 받는것도 불편했구요

직원들이 교육이 덜 됐는지

말이 꼬여서 30만원이상이라고도 하고ㅎㅎㅎ


주차 시설 불편하고

상품들도 그닥 다양하진 않고

기존 이마트 대비 좋은것도 모르겠고

바로 앞에 살고 있는거아니면 

갈 이유가 없겠더라구요

결론은 가던 이마트 그냥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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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안나와요~ 간단히 해결^^


달콤애비랑 컴퓨터방을 만들어서

컴퓨터 두대를 놓고 쓰고 있는데


달콤애비의 모니터가 또 말썽이더라구요


갑자기 화면이 정지돼서

다시 켰는데 또 화면이 정지 되더니

그 이후부터는 

아예 모니터 화면이 안나오더라구요


예전에도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안나왔는데

그때는 케이블 접촉 불량이었어요

그래서 해결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케이블 접촉 불량도 아니고

제 모니터랑 연결을 해 봐도 

모니터에 전원만 들어오고 

모니터 화면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케이블 문제도 아니고

모니터의 문제도 아니니....

그럼 대체 뭘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갑자기 모니터 화면이 안나올때

램이나 그래픽 카드를 빼서 접촉면을 

지우개로 지워주면 잘 된다는 얘기가

얼핏 생각나서 그대로 한번 해 봤어요


컴터 본체를 열었더니 램이 보이네요

사실 램이 보이기 전에 주변에 

한가득한 먼지가 제일 먼저 보였어요-_-;;

먼지가 원인이었던걸까요?





본체 주변에 먼지도 청소 해 주고

램카드도 뺐어요





금속 접촉면을 지우개로 슬슬~

혼신을? 다해서 문질 문질~





지우개 가루를 잘 털어낸 뒤

다시 램카드를 꽂은뒤

전원을 켜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나오는 모니터 화면!!!!!!



달콤애비는 모니터가 불량인 것 같다고

이번 기회에 크고 좋은 

모니터를 사 달라고 했었는데

제가 고쳤다고 하니까 

신기해 하면서도 약간 억울한 얼굴이....ㅋㅋㅋㅋ


모니터 화면이 안나올때 

그래픽카드까지 안 빼도 

램만 빼서 지우개로 지워도 잘 되니

모니터 불량이 아니라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생각보다 잘 되네요^^


달콤이의 연필 낙서를 지우려고

사 놨던 지우개가 이럴때 쓰이다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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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애니멀카페_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맞나요?-_-+


이마트에서 장 볼때 

달콤이가 붕붕카처럼 생긴 카트에서

내리기 싫어하는 걸 보고

더 놀고 싶어하는 것 같아 

동물을 좋아하는 딸래미를 위해

검색에 검색을 해서 찾은

양주 애니멀카페


처음엔 숲속친구들?

여긴 줄 알았는데

달콤 애비가 애니멀카페라네요





숲속 친구들 좌측에 애니멀카페가 있어요

근데 너무 외지에 있고

중간 중간에는 빈 건물들만 있어서

제대로 찾아 온게 맞나?

영업은 하고 있는건가?

의구심이 들었어요

근데 앞에 사람들이 있길래

영업을 하긴 하나 보다 생각했죠





입구에 정말 큰 개도 있고

줄이 길게 묶인 강아지들이 있더라구요





양주 애니멀카페 입장료는

할인 된 가격이 1인당 8,900원이에요

3인가족이라 26,700원이 나왔어요

1,000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준다는데

음료는 먹지 않는 관계로 추가 안 했어요


결제하면 투명 봉투에

색칠할 수 있는 에디 그림이 그려진 종이와

놀이동산 가면 주는 피리

새모이와 프레리독 먹이를 줘요





왜 차야 하는지 1도 모르는

종이 팔찌를 채워 주는데 

울 달콤이가 싫다는데도 남직원이

계속 채울라고 해서 

달콤 애비가 됐다고 계속 얘기 했다네요





결제하는 곳 

뒤쪽으로 애니멀 카페?가 있어요


우측 풍경이 좌측에도 똑같이 있고 

시설이 이게 다에요 

동물들은 겹치는 것들도 있어요





오후 시간대에 갔는데 

대부분의 동물들이 자고 있어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고양이들이 자고 있네요





애매랄드 트리 보아에요 





드워프....





토끼들...





왈라비





프레리독

계속 먹이를 갈구하길래

먹이 주고 왔어요





페럿도 자고 있네요






사막 여우도 자고 있어요



추가로 닭이랑 

거북이?

이름모를 새와 물고기 등등과

앵무새가 있어요 


앵무새를 여직원이 

말을 시킬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옆에 아이들이 앵무새 말 하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지금 말 시킬라고 하잖아"

이러고 있더라구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냐고 

앵무새한테....

결국 말 한마디 못 듣고 그냥 나왔어요


정말 그냥 쓰윽하고 보면 5분도 안 걸릴 것 같아요


달콤이한테 피리를 줬는데 

이런 피리면 주지를 말지

칠이 다 벗겨져서 -_-+

애초에 피리 준 제가 잘못했네요





손에 다 묻어서 

옆에 손 씻을 수 있는 곳이 있길래

물로 씻겼어요



달콤 애비가 

양주 아기 놀러갈만한 곳

으로 검색 했다던데

왜 다들 칭찬 일색들인지


동물과 접촉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대가 컸는지 몰라도 

동물 종류도 생각보다 너무 없고

가격이 착한 것도 아니고 


왠지 사기 당한 느낌이 들어서

열 받아서 술 마시러 갔어요


차라리 이 가격이면 

맛있는거나 먹으러 갈 것을....

아님 키즈 카페나 데려 갈 걸 그랬어요



추천정보

온 몸에 붉은 반점_집먼지 진드기한테 물린 자국인 것 같아요ㅜㅜ


6개월 정도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불면증도 생기고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팔에 두드러기가 생기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식탁 의자에 앉았는데

갑자기 따끔하더니 

팔이 부어 올랐어요


2월달에 생긴 두드러기 모습이에요

대상포진인 줄 알고 겁 잔뜩 먹고

피부과를 갔더니 

요즘 힘든 일 있었냐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생한거라고 해서

약을 처방 받아 복용 했더니 

금방 나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겪어 보는 거라

무섭기도 하고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은거라 생각 돼서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도 그만 뒀어요





최근 들어 또 생긴 두드러기


지난번 두드러기와 마찬가지로 

갑자기 따끔하면서 부어 오르길래

저는 또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했어요

근데 이번에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저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달콤 애비도 한개의 두드러기가 났더라구요





그래서 손잡고 지난번 갔던

피부과에 다시 갔더니 

의사 쌤이 지난번이랑은 다른거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약만 복용했는데 

이번에는 모메덤 크림이라고 

바르는 연고도 처방 해 주셨어요





복용약은 1일 2회 4일분을 처방 받았구요





약 먹고 연고 바르고 하니까

바로 좋아지긴 하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사라지는가 했는데

며칠 지나서 갑자기 하루 걸러 한번씩 

온 몸에 계속 생기는 두드러기





달콤 애비도 약 먹어서 좀 진정은 된 상태지만

온 몸에 동시 다발적으로

두드러기가 생겨서 

며칠동안 긁어 대느라고 고생 좀 했어요






달콤이는 그 동안 

두드러기가 전혀 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엔 달콤이까지 두드러기가....

아래 사진은 연고 발라서 

많이 호전 된 상태에요

밤에 간지러웠는지 긁어서 

살이 파였더라구요 ㅠㅠ



저 혼자만 그랬으면 

그냥 참을 수 있겠는데 

가족들까지 저랑 같은 증상이 나타나니까

눈 돌아가더라구요

제가 제일 심하긴 했지만

이쯤되니 원인을 찾아야겠더라구요

피부과 쌤한테 

진드기가 원인일 수 있는지 물어보니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압축팩을 사서 

옷을 정리한다고 장롱에 있는 옷들을 

모두 꺼내서 정리한게 문제였던 것일까?


아님 주로 주방쪽에서 

요리할 때 발생하는 걸 보니

후드를 타고 안 좋은 공기가 들어오는 걸까?

아님 주방기기 작동 할때 

미세먼지가 발생돼서 그런걸까?


달콤이 방에 가습기를 너무 틀어대서 

습한 환경 때문에 진드기가 번식한걸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일단 진드기에 초점을 맞추고

진드기 퇴치 가능한 것들을 주문 해 놨어요

여러 제품들을 써 보고 괜찮아지면 

후기 또 올릴께요ㅠㅠ


추천정보

베베누보 아기 쿨매트(플라워가든) 세탁했어요 


달콤이 침대에 작년 부터 놓여 있던

베베누보 아기 쿨매트에요 

겨울에는 마땅히 놓을 자리가 없어서 

그냥 맨 밑에 깔아 놨었거든요 


날씨가 많이 더워진 관계로 

온수매트와 토퍼를 빼고

침대위에 베베누보 아기 쿨매트만 

놓아 줄려고 보니까 

살짝 꼬질꼬질 해 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깔아주긴 그래서 

세탁을 해 보기로 했어요


베베누보 쿨매트는 

반드시 손세탁을 해야 한다네요ㅠㅠ





아기 쿨매트를 걷었더니 

환해진 에일린키즈 침대ㅎㅎㅎ





베베누보 아기 쿨매트를 욕조에 넣고 

욕조에 물을 받으면서 





아기 전용 세제를 물에 풀어 주었어요





원래는 손으로 조물조물 

손빨래를 하려고 했으나

체력도 고갈되고 생각보단 부피가 있어서

손으로 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발빨래가 되어 버렸어요ㅎㅎㅎ





아기 쿨매트 세탁의 핵심은 

빠르게 조물조물 하다가 끝내는 것!

그래서 빠르게 발빨래를 하고 

헹굴려고 했는데

발로 몇번 밟지 않았는데도 

스물스물 욕조물이 더러워지더라구요





헉~~~!!!!!

이건 뭐지....

이....이렇게 더러웠다니....

밟으면 밟을수록 나오는 구정물



이 구정물을 본 순간 

살살 밟고 끝냈어야 하는데

이성을 잃고 미췬듯이 밟아 댄 달콤맘...ㅠㅠ

무튼 열심히 밟고 여러번 헹군 뒤에 

탈탈 턴다음 바로 건조대에 널었어요

마르는 건 반나절이면 다 마르는 것 같더라구요

잘 마르니까 좋네요ㅎㅎㅎ


더운 여름에 잠 잘때는 달콤이가 땀 범벅이 돼요 

어른이 사용하는 쿨매트 위에서 잤을때는

머리카락이 다 젖었었는데

베베누보 쿨매트에서 잤을때는 

이런게 없어서 좋았지만 


자국 생기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ㅎㅎ



그래도 베베누보 아기 쿨매트가 있어서

올 여름도 울 달콤이 잘 지낼 수 있겠어요~^^


체력이 뒷받침이 안돼서 

헥헥 거리면서 세탁을 하긴 했지만 

뽀얗게 잘 빨린 아기 쿨매트에서

잘 자는 달콤이를 보니 

오늘 하루도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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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벤큐액, 구내염 치료제 효과가 더뎌요


얼마전 무리한 다이어트와 불면증으로 

또 한 번 생겨난 구내염

이번에는 좀 크게 났더라구요ㅠㅠ

너무 아파서 달콤 애비한테 

약 좀 사오라고 했어요 


바르는 약은 좀 귀찮아서 

얼마전 tv광고에서 봤던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가 생각나서 

아프니벤큐액을 사오라 했어요 


아프니벤큐액 가격은 8,000원





세상 참 편해졌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젠 가글만 해도 구내염이 낫다니...^^





소염진통제와 함께 사용하지 말라네요





요런게 9개나 들어 있어요

아프니벤큐액은 한포씩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는 편하더라구요

1일 2~3회 1분 정도 

가글 해 주면 된다네요





복숭아와 민트향이 나는 

유백광의 빨간 주황색의 액제라는데

먹는 것도 아니고 가글인데 

시럽같은 맛이 나서 

좀 당황스러웠다는...

뱉어내도 남아 있는 듯한 

느낌 때문에 좀 짜증났어요 





3일동안 수시로 가글 했는데 

가글할때 마다 아프기만 드럽게 아프고

결론은 안 낫더라구요ㅠㅠ

 

구내염에 직접 바르는 약은 

밤에 자기전에 한번만 발라 놓으면 

그 다음 날은 많이 괜찮아지던데 

아프니벤큐액은 아프기만 하고 

효과가 너무 더뎌서

4일째 되던 날에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껴 

다른 구내염 치료제를 샀어요 



먹고 바를려고 쎈거 사오라고 하긴 했는데

먹지도 바르지도 못했어요 


요리하다가 오른쪽 팔이 아파서 

액상형 소염진통제를 먹었는데 

의외로 소염진통제 먹고 낫더라구요ㅎㅎ

황당함은 어쩔....


무튼 아프니벤큐액 저한테는 아픔만 주고 

효과가 별로 없었어요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그냥 평소대로 바르고 

먹는 약을 추천 드려요

괜히 쌩고생 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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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 받은 이마트 식품들 후기

 

화이트 데이에

달콤 애비가 뭘 준비했을까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어요

 

저는 발렌타인데이에

달콤 애비 직장으로

어마 무지한 달콤 박스를

택배로 보내줬거든요 ㅎㅎㅎ

 

 

이거 받고 거의 울뻔한

울 달콤 애비~

결혼 6년차를 떠나

주위에 이런 선물 받은 사람이 없다며

너무너무 고맙다 했었죠

어깨가 으쓱으쓱 했다고...^^ㅎㅎㅎㅎ

 

오늘 아침이었어요

 

새벽같이 일어나서

자기 방에서 쪼르르 달려와

안방에서 자고 있는 애미에게

모닝 뽀뽀를 날려대는 달콤양 덕분에

저도 새벽?같이 일어났드랬죠

 

머리는 산발에 정신은 혼미했는데

테이블 위에 놓여진 달콤 애비의 쪽지를 보니...

독박육아로 지칠 또 하루의 날이지만

그래도 힘이 나더라구요 ㅎㅎ

 

 

달콤양한테 시달리다 보니

금방 오후가 됐어요

 

그 때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

택배가 왔나 했는데

현관 인터폰을 보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순간!!!!

감이 확~~~~ ㅋㅋㅋ

달콤...애비가 왔나? ㅎㅎㅎ

 

왜냐면 몇 분 전부터

이마트에서 긁어대는

남편 용돈 카드 내역 문자를 

확인 했거든요ㅋ

 

문 열기 전에

달콤 애비의 어설픈

"택배 왔습니다~" 때문에 웃겼어요 ㅎㅎ

 

꽃 들고 서 있었는데

이게 3만원 짜리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쥬?

달콤 애비한테

결혼한 여자들이 돈 아깝다고

왜 꽃 사지 말라고 하는지 이제 알겠다고

다시는 꽃 사지 말라고 얘기했어요

 저도 별수 없나봐요

그 좋아하던 꽃이었는데....^^;;;

 

한 손에는 꽃다발을

또 한 손에는 종량제 봉투를 들고 있길래

냉큼 받아 들었는데..............

그 안에 이 아이들이 들어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백도 아니고 검은 봉다리도 아니고

종량제 봉투라니...ㅋㅋㅋ

참....... ㅋㅋㅋ

인생 살면서

남자한테 종량제 봉투에

선물 받기는 첨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쓸데없는 봉지 보다는

이마트 가서 물건 사면

항상 종량제 봉투에 담게 했던  

교육 잘 시킨 저를 탓해야겠쥬 ㅎㅎ

 

근데 달콤 애비가 사온 음식들

굉장히 낯설.....ㅋ

 

네... 생각났어요

 

얼마전에 제가 남편한테

다른 블로거 님의 글 중에

이마트에만 있는 음식들 중

꼭 사야하는 것들이란 주제의

포스팅을 보여주면서

다음에 이마트 가면 꼭 사 먹어보자 했는데

 

그걸 기억했다가

그 중 일부를 사왔더라구요

 

기특하다고 해야 하나...

이것이 선물인가라고 해야 하나...

어차피 지랑 나랑 저녁에

같이 먹을거 산건데...흠..

 

헷갈리지만 일단 저녁에 와인 먹으며

이 중 일부를 먹어봤어요

 

제일 먼저 칵테일 쉬림프

쉬림프링

12,800원

 

 

이쁘게 줄 맞춰 있으니

더 먹음직스럽더라구요

근데 바로 먹을려고 보니까...얼음이...ㅜㅜ

 

 

냉장실에서 6~7시간을 놔뒀는데도

해동도 안되고 언 상태 그대로여서

급하게 전자렌지에 1분간 돌렸어요~

 

근데 제품 포장에

새우 겉 포장이 있는 상태에서

냉장고에서 12시간 해동 하라고 써 있었네요 -_-;;;;

 

 

칠리 소스 맛의

약간 달달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었지만

우리 입맛엔

역쉬 초장이쥬~ ㅎㅎ

여기에 와인 마셔 주는 센쓰~~!

 

 

초장만 거덜나고 동봉된 소스는

결국 쓰레기통으로....

나중에 보니까 소스에 당이 17g인가

좀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안 먹길 다행...

 

맛은 그냥 당연히 삶은 새우 맛이구요

새우 좋아하시는 분들은

냉동실에 쟁겨 놨다가

먹고 싶을때마다 간편하게 꺼내서

간단히 술 안주나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몇개 먹어 보던 달콤 애비가 

인터넷으로 주문해 달라고 하네요

너무 좋다며....

 

역쉬...내 선물이 아니었어...

뭐지? 이 당한 기분은? 흠...ㅋㅋ

 

두번째는

치즈 몽땅번

4,500원

 

 

처음에 상자 열었을때

빵이 덩그라니 있길래

이게 모지? 했어요

 

 

다른 분들 후기 보니까

치즈가 옆면에 넘치던데

울 집에 온 치즈 몽땅번은

기분 나쁘게 아주 깔끔?하네요

 

 

벌려 보니까 요 정도?

그렇게 치즈가 많이 들어 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빵을 즐겨 먹지 않는 저로써는

너무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먹을만 했어요

 

팜유도 들어가 있어서

몸에는 좋을게 전~혀 없고

저게 크림이었으면 

아마 안 먹었을 것 같아요

저는 치즈 부분만 파 먹고

빵은 버렸어요

빵돌이에 초딩 입맛

달콤 애비한테는 맛있나봐요

잘 먹더라구요

 

크렘브륄레

5,980원 

 

 

디저트인 것 같은데

처음 봤어요~

저는 간식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 먹지도 않기 때문에

좀 생소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열량이...후덜덜~

 

 

냉장고에 넣어 놨는데도 살얼음이 있길래

남편이랑 대화하면서 실온에 놔뒀더니

금방 녹아서 바로 먹어 봤어요

 

 

설탕인가? 왠지 거부감이...

제가 단걸 싫어해서...

 

 

동봉 된 설탕...

설탕인듯 설탕아닌...

저것만 먹으면 맛이 좀 그런데

뿌려서 비벼 먹으니까 맛나더라구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인데

아이스크림은 아닌 그런 맛이었어요

 

와인에다 먹으니까

계속 손이 가긴 가더라구요

 

맛있긴 한데

당도 당이지만

열량 때문에

두 번 다시는 못 먹을 것 같아요 ㅠㅠ

 

오늘은 요 3개 먹어 봤는데

나머지 것들도 먹어보고 후기 남겨 볼께요~

 

화이트데이에 종량제 봉투에 받은

선물같지 않은 선물 받고

기분 좋아진 새벽이네요~

모두 굿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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