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이모래놀이세트, 파티시에세트 이제야 가지고 노네요


정말 울 달콤이한테 맞는 

장난감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촉촉이모래를 아기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조금은 이른감이 있지만 

20개월때 촉촉이모래를 사줬어요


샌드얼라이브 모래놀이

촉촉이모래 파티시에세트





세균 걱정 없는

특허받은 mca촉촉이 모래에요





구성은 생각보다 너무 심플하더라구요

차라리 좀 더 많은 구성이 들어 있는

촉촉이모래세트를 사줄 걸 그랬나봐요





케잌을 만들어 봤어요

다시 봐도 구성이 참....





달콤이는 옆을 서성이더니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20개월때 울 달콤이...

다시봐도 머리숱이 안습이네요...^^;;;;


무튼 구성품들은 장난감이라 생각했는지

잘 만지고 노는데

제일 중요한 촉촉이모래를 

전~혀 만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만져 보라고 손에 쥐어 주려고 했더니

무섭다고 난리난리

급기야 도망까지 가더라구요





그 동안 계속 가지고 놀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은 했으나 

계속 거부~~~~


3개월이 흐른 23개월의 어느날

애미는 또 촉촉이모래놀이를 시도합니당ㅠㅠ


촉촉이모래를 뭉친 다음

달콤이에게 

"엄마 촉촉이모래 좀 주세요"

했더니 순순히 집어서 주더라는....

드디어... 만졌다!!!!!


그 이후부터는 

언제 무서워 했냐는듯

너~무나 잘 가지고 노는 달콤이~ㅋ





조물조물 잘도 가지고 노네요ㅋㅋ





애미의 발실력으로 사람을 만들어 줬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심 파괴는 아니겠쥬?ㅋ


촉촉이모래가 손에 전혀 

안 묻는건 아니구요

습한 날은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덜 뭉쳐지고 손에도 더 잘 묻는것 같아요


촉촉이모래 놀이하고 나면 

바닥에 떨어진 모래들은 청소기 돌리고

손, 발 뿐 아니라 옷에도 묻어서

저는 그냥 아예 목욕 시켜요 


그래서 저녁에 목욕 전에 

가지고 놀게 한답니당~^^


처음으로 촉촉이모래를

 잘 가지고 놀아줘서 눈물났던 날이에요


울 달콤이에겐 모든 것들이 

적응 기간이 필요한가봐요

한번에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이 없네요ㅠㅠ


잘 가지고 노니까 구성품을 좀 더 늘릴 겸

다른 촉촉이모래세트를 더 사줘야 겠어요


모래상자에 다리가 없으니까

구부리고 앉아서 놀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번에는 모래상자에 다리 있는 걸로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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