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애니멀카페_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맞나요?-_-+


이마트에서 장 볼때 

달콤이가 붕붕카처럼 생긴 카트에서

내리기 싫어하는 걸 보고

더 놀고 싶어하는 것 같아 

동물을 좋아하는 딸래미를 위해

검색에 검색을 해서 찾은

양주 애니멀카페


처음엔 숲속친구들?

여긴 줄 알았는데

달콤 애비가 애니멀카페라네요





숲속 친구들 좌측에 애니멀카페가 있어요

근데 너무 외지에 있고

중간 중간에는 빈 건물들만 있어서

제대로 찾아 온게 맞나?

영업은 하고 있는건가?

의구심이 들었어요

근데 앞에 사람들이 있길래

영업을 하긴 하나 보다 생각했죠





입구에 정말 큰 개도 있고

줄이 길게 묶인 강아지들이 있더라구요





양주 애니멀카페 입장료는

할인 된 가격이 1인당 8,900원이에요

3인가족이라 26,700원이 나왔어요

1,000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준다는데

음료는 먹지 않는 관계로 추가 안 했어요


결제하면 투명 봉투에

색칠할 수 있는 에디 그림이 그려진 종이와

놀이동산 가면 주는 피리

새모이와 프레리독 먹이를 줘요





왜 차야 하는지 1도 모르는

종이 팔찌를 채워 주는데 

울 달콤이가 싫다는데도 남직원이

계속 채울라고 해서 

달콤 애비가 됐다고 계속 얘기 했다네요





결제하는 곳 

뒤쪽으로 애니멀 카페?가 있어요


우측 풍경이 좌측에도 똑같이 있고 

시설이 이게 다에요 

동물들은 겹치는 것들도 있어요





오후 시간대에 갔는데 

대부분의 동물들이 자고 있어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고양이들이 자고 있네요





애매랄드 트리 보아에요 





드워프....





토끼들...





왈라비





프레리독

계속 먹이를 갈구하길래

먹이 주고 왔어요





페럿도 자고 있네요






사막 여우도 자고 있어요



추가로 닭이랑 

거북이?

이름모를 새와 물고기 등등과

앵무새가 있어요 


앵무새를 여직원이 

말을 시킬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옆에 아이들이 앵무새 말 하냐고 했더니 

"선생님이 지금 말 시킬라고 하잖아"

이러고 있더라구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냐고 

앵무새한테....

결국 말 한마디 못 듣고 그냥 나왔어요


정말 그냥 쓰윽하고 보면 5분도 안 걸릴 것 같아요


달콤이한테 피리를 줬는데 

이런 피리면 주지를 말지

칠이 다 벗겨져서 -_-+

애초에 피리 준 제가 잘못했네요





손에 다 묻어서 

옆에 손 씻을 수 있는 곳이 있길래

물로 씻겼어요



달콤 애비가 

양주 아기 놀러갈만한 곳

으로 검색 했다던데

왜 다들 칭찬 일색들인지


동물과 접촉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대가 컸는지 몰라도 

동물 종류도 생각보다 너무 없고

가격이 착한 것도 아니고 


왠지 사기 당한 느낌이 들어서

열 받아서 술 마시러 갔어요


차라리 이 가격이면 

맛있는거나 먹으러 갈 것을....

아님 키즈 카페나 데려 갈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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