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센스 통3중 스테인레스 엠보싱 후라이팬 사용해 봤어요 


매번 코팅 된 후라이팬과 냄비들이

수명을 다할때마다

계속 주기적으로 교체하는게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달콤이한테 요리 해 줄때도 찝찝함이 있어서

지난번에도 통3중 후라이팬 세트를 구매 했었어요


근데 정~~~~말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길들이기 너무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하나 써 보다가 

도저히 안 될것 같아서 

다 버려 버렸어요 


그리고 다시 코팅 된 후라이팬을 샀는데

코팅력이 정말 얼마 안 가더라구요


그렇게 그렇게 지내다 어느날 눈에 들어온

퀸센스 통3중 스테인레스 엠보싱 후라이팬


일단 지난번처럼 실패 할 수도 있어서

28cm 후라이팬 하나만 구매 했어요





벌집모양의 볼록한 특수가공으로

스텐냄비의 단점인

눌러붙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고 해요

이 것 때문에 희망에 차서 구매 했더랬죠ㅎㅎ


스테인레스 세척법대로

처음에는 물을 끓인 뒤 

식초를 넣어 주었어요

식초랑 베이킹소다를 넣어 주라는데

베이킹소다가 없어서 패스~





이후에는 연마제를 제거하기 위해

가열한 팬에 기름을 붓고 

재빨리 닦아 주었어요





식초를 넣고 끓인 뒤에는

아무것도 안 나왔는데

기름으로 닦아 주니까 

어마어마하네요 ^^;;;;

모르고 그냥 썼으면.........

한번 더 했는데 연마제가 나오지 않아서

세제 넣고 다시 한번 세척했어요





퀸센스 통3중 스테인레스 엠보싱 후라이팬으로

달콤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만들어 봤어요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는지라

조심하면서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전~혀 눌러 붙지도 않고

너무나 잘 되는 거에요~

 




스파게티를 다 먹고 

바닥을 들어낸 퀸센스 엠보싱 후라이팬

어떤가요? 전혀~ 안 눌러 붙었죠?ㅎㅎ





씻기는 것도 생각보다 잘 씻기더라구요

근데 마지막에 약간 노르스름한 자국이

남아 있어서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까 사용중 그을음이나

눌러붙거나 변색이 될 수 있는데

음식물 자체에 있는 미네랄 성분이

조리시에 스테인레스와 반응해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안심하고 사용하라더라구요






너무나 만족스럽게 잘 써서

몇개 더 구매 할까 생각하던 차에 


닭가슴살 야채 볶음을 해 먹어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 넣고 하는 요리에는 

역쉬나 한계가 있더라구요

이거 어쩔?

불 조절에 실패 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산건데 또 버릴 수는 없어서

볶음 요리 아닌 다른 요리에나 

사용해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스테인레스 길들이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그 방법 그대로 한 번 해 봤어요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둘러 예열한 다음

제대로 예열된 후라이팬을 뒤집어서

찬물에 확~ 식혀 줬어요 





그런 다음 다시 기름을 두르고

뜨겁게 예열한 다음 계란 후라이를 해 봤어요

오~~~ 잘 되는데~~~~~





했는데......

뒤집기가 안돼서 결국 또 이꼴...ㅋㅋㅋ

그래도 처음에 했던 

닭가슴살 야채볶음 보다는

불 조절을 잘해서 그런지 

길들이기 방법대로 기름 코팅이 잘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덜 탔네요



불 조절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

역쉬 벌집모양의 엠보싱이든 모양이 없든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은 역쉬 

길들이기가 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이 엠보싱 때문에 볶음 요리한 후에는

세척하는게 더 힘든 것 같아요

사이사이에 끼임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번에는 여러번 도전 해 봐야 겠어요

이상한 오기가 생기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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