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매트, 일본쿨매트 소금매트(솔트젤매트) 사용 후기


국산 쿨매트 중에 어떤 것이 좋은지 몰라서

작년에 아놀드파마 쿨매트와

지펠 쿨매트 두개 다 구매해서 아주 잘 썼었어요

두 제품 모두 성능에는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근데 정말 한철만 잘 쓰고 

올해 다시 사용해 보려고 했더니 

두 제품 모두 엄청난 곰팡이 때문에

결국 다 버렸어요ㅠㅠ 

2017/06/29 - 쿨매트 단점, 쿨매트 곰팡이...결국 여름한철용인가?


안방에는 에어컨 설치를 못해서

여름에 쿨매트 없이는 힘들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쿨매트를 다시 알아 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또 곰팡이가 생길까봐 

국산 제품의 쿨젤매트는 구입하기가 꺼려지고

그래서 일본 제품으로 눈을 돌렸어요 


그렇게 찾아낸 이름도 모르는 소금매트ㅎㅎ

일본 쿨매트 솔트젤매트 


Qoo10에서 원래 가격은 $68.5 였는데

할인 받아서 $57.5에 구매했구요 

주문은 6월24일날 했는데 

배송은 6월30일날 왔어요





국산 쿨매트들 보다는

생각보다 가볍더라구요





주요 소재는 소금화된 칼슘이구요

이 소재가 약 30도를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네요

그래서 냉장고에 넣고 쓰지 않아도 

시원한 감촉을 유지할 수 있대요





사이즈는 80x140 이구요

이 사이즈 하나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달콤애비 때문에 

사진처럼 가로로 펼쳐서 사용했는데 

사이즈가 딱 1인용이라

다른 쿨매트 하나 더 사서 

지금은 각자 1개씩 쓰고 있어요 ^^





국내 쿨매트 제품 보다는 

두께가 얇아요

그래서 그런지 상품 상세페이지에서는

소파에서도 사용하고

접어서 의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만져보면 굵은 소금 만지는 느낌이 들어요



체감온도 마이너스 8.8도가 

장시간 지속되는 신냉각소재라고 해서

구매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닌것 같아요

방에 선풍기 틀어 놓고 자면 

불편함 없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시원해서 좋긴 한데 

모든 쿨매트들의 단점 아시쥬?


한자리에 계속 누워 있으면 

이것도 마찬가지로 

뜨뜻해져요ㅎㅎㅎ

그리고 뜨뜻해지면 

땀이 차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소재의 일부분이 뭉쳐있는 경우에는

45도 전후의 물에 담궈서 부드러워질때까지

액체화 시켜 주고 

물에서 꺼내서 샤워기나 

흐르는 물에 식혀 줘야해요

26이하의 상태가 되면 

다시 냉각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네요

수분을 닦아내고 소재의 뭉침이 없도록 

평평한 곳에 놓아 주라네요


보관 방법을 판매자에게 물어보니

소금이 주요 성분이긴 하지만 

젤이 들어 있기 때문에 

국내 쿨매트들과 동일하게

접어서 사이 사이에 신문지를 껴 넣으래요


항균 처리가 되어 있다지만 

또 곰팡이가 생길까봐 불안하긴 하네요 

그래도 일단 올해는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쓰는 후기에요 


얼마전 밤까지 폭염이 심했는데 

그땐 쿨매트가 무용지물이네요

오히려 더 데워져서 그런지 

땀차고 불쾌해지고 열 받아서

거실에서 에어컨 켜고 다시 잤어요

밤까지 열대야 현상이 있을때는

쿨매트 보다는 통풍되는 

에어매쉬 매트가 더 나을 듯 해요


지금은 에어컨 켜고 쿨매트 깔고 자는데

당연히 시원해요ㅎㅎㅎ


열대야 없을때는 쓸만했는데

열대야에는 에어컨 안 켤거면 

쿨매트가 필요없더라구요

열대야에는 에어컨 27~8도로 해 놓고 

선풍기 켜 놓고 쿨매트 깔고 자는게 

제일 좋은 조합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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