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달콤이랑 남편이랑 콧바람이나 쐬러 리치마트 가서 장 보고 출출해져서 울 아가도 먹을 수 있는 한정식 가려고 알아보던 참에 리치마트 안에 한정식 뷔페가 있길래 가격도 저렴해서 한번 들어가 봤어요
울 아기는 17개월이라 패스 성인은 1인당 6900원 계산 먼저 하고 들어갑니당~
뭐가 있을까 했는데 기대했던거랑은 좀 다르더라구요 그냥 밥과 반찬, 국, 비빔밥 재료, 디저트... 계란 후라이는 직접.... 근데 후라이팬 보니 후라이 해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드네요... 찌개도 없공....ㅠㅠ
너무 배 고파서 일단 먹느라
음식 담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대충 이러해요 ^^;;;;;;
울 아기가 뭘 열심히 먹고 있죠? ㅋㅋ
한정식 뷔페 와서도
저 끝 없는 오이 냉국 사랑!!!!!
제 입맛엔 맛 없던데
울 아기 오이 냉국 한 그릇 먹고 나왔네요
다른 건 안 먹겠다고....ㅠㅠ
사람들 모습이 신기한지
오이 냉국 다 먹고나서부터는
식사하거나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으로 정신없는 울 달콤~^^
그런 달콤이를
아빠가 슬슬 건드려 봅니당 ㅋ
살짝 웃어주더니 냉정함을 다시 찾은 달콤~!!
그런 달콤이를 아빠가 그냥 놔둘리가 없죵...
표정봐라...ㅎㅎㅎ
결국 웃어주네용...ㅎㅎㅎㅎ
다정해 보이는 아빠와 딸...
기저귀 샀더니 사은품으로 받은 모자...
참 잘 어울리쥬? ㅋㅋ
돈 주고 산 모자는 잘 안 쓰고 자꾸 벗을려고 하는데
사은품 모자는 맘에 드는지..
괘씸하게 이것만 잘 쓰고 있네요 -_-;;;;
달콤이는 오이 냉국이 있어서 만족한 것 같은데
겨우 오이 냉국 한 사발 먹이고 나온 것도 좀 웃프고
저희 부부는 솔직히 배 고파서 대충 먹고 나왔어요
모처럼 외식인데...
그냥 한정식 갈 것을... ㅜㅜ
좀 실망스럽더라구요
다시 시간내서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정말 정말 배 고플때 저렴하게 많이 드실 분들은
가셔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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