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삼성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 1년 사용 후기(feat.치명적 단점)

 

기존에는 다이슨 청소기를

2년 정도 사용 했었는데 

먼지통 비울때마다 먼지 날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작년에

삼성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로 바꿨어요.

 

삼성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

 

처음 사용했을때

다이슨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가볍게 밀리는 그 느낌 때문에 

주위에 삼성은 다르다며 너무 좋다고 

홍보하고 다녔드랬죠

 

물걸레 키트까지 구입해서 

너무 만족하며 잘 사용했었는데 

3개월쯤 지나서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부드럽게 잘 밀렸던 바퀴가

뻑뻑해지면서

청소기가 안 밀리는 거예요

 

그래서 뭐가 걸렸나 해서 봤더니

 

삼성 비스포크 제트 청소기 바닥

 

저 작은 바퀴 부분에

머리카락이 엄청 껴 있어서

청소기가 안 밀린 거더라고요

 


 

그래서 바퀴 있는 부분이

뭔가 빠지게 설계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분리를 해 봤는데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웬걸 전혀 없는 거예요.

 

바퀴마다 머리카락이 끼게

설계가 되어 있는데 

저걸 뺄 수 없게 만들었다?

 

어찌나 화가 나던지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하면서 화도 났지만 

일단 문제 해결이 급해 

집에 있는 작은 손톱가위로  

바퀴 옆 부분을 공략하면서

머리카락들을 잘라냈어요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 단점

 

이것마저도 쉽냐? 

아니요 엄청 끙끙대면서

힘들게 잘라냈어요.

 

집에 여자가 둘이라서

바닥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지는데

이후부터는 3개월이 아니라

좀만 청소해도 조금씩 안 밀려서 

저 짓을 계속하고 있는 중이에요. 

 

 

먼지 냄새 맡기 싫어서 구입했는데 

이젠 머리카락 끼임을 걱정해야 하고

청소기 바닥 구경이나 계속해야 하다니

가격대가 저렴한 것도 아니고

삼성이 저렇게 만들었다니

좀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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