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호식이두마리치킨 간강소스치킨,후라이드 먹어 봤어요


갑자기 치킨이 땡긴다는 달콤애비

부부 일심동체라 했던가요?ㅎㅎ

저도 마침 치킨이 땡겨서

콜~을 외쳤죠~ㅋㅋㅋ


하지만 급 짜증이...

달콤애비가 결정장애인 저보고 

치킨을 주문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또 어디서 치킨을 시킬까...란 생각을 하고 있는데

퇴근해서 집에 온다던 달콤애비가

집에 올때까지도 결정을 못하고 있었네요ㅠㅠ


에라~ 모르겠다!!!

아무데나 시켜보자~ 인생 모험이다!!!


무조건 전단지 책자를 뒤지다가

맛도 두배, 양도 두배라는

호식이 두마리치킨에 꽂혀가꼬

달콤애비한테 호식이 두마리 먹을까?

했더니 다짜고짜

거기 회장이 사고 친데 아니야?

이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회장이 사고쳤지 

점주들이 무슨 죄가 있냐고

일단 시킬테니 닥치고 드시라 했네요


시키기 전에 검색을 해 봤는데

간장치킨이 맛있다고 해서

후라이드랑 간장소스 치킨을 시켰어요

가격은 20,000원


근데 양주 호식이두라미치킨을 검색했는데

다들 맛있다고는 하는데 

리뷰는 많이 없더라구요


드디어 도착한 

호식이 두마리 치킨





호일에 쌓여져 있지 않아서

이건 정말 맘에 들었어요





비주얼은......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고 

왠지 퍽퍽할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양은 생각보다 많았어요





소금과 머스타드소스가 들어 있어요

머스타드소스 말고 양념장이 더 좋은데

요즘엔 주는 곳이 별로 없더라구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먹어 봤어요


하.....아....

먹다 먹다 지쳐서...

너무 뻑뻑하고

후라이드는 밍밍하고

간장소스치킨 이것도 그냥저냥

나중에는 도저히 못 먹겠다 싶어서

집에 있던 치킨 양념장에 찍어 먹었는데

치킨 양념장 이것도 맛있다 해서 샀는데

맛 없어서....





결국 먹다가 포기하고 버렸어요



닭고기가 부드럽질 않고 퍽퍽하기만 한데

간이라도 잘 되어 있으면 좋았으련만 

개인적인 울 부부 입맛에는

먹으면 먹을수록 퍽퍽한 닭가슴살을

다이어트 때문에 간 안하고 

억지로 먹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치킨 킬러인 울 부부가 치킨을 남기다니...


이래서 더더욱 뭘 시켜 먹을때마다

결정장애가 생긴듯 해요ㅠㅠ

호식이 두마리 치킨

다들 맛있다고 하던데 울 부부만 이상한건가요?

아님 맛이 변한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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