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한 상추 2차 수확해서 비빔국수 해 먹었어요~ ^^

아기 맘마 먹이고 낮잠 재우고 간식 챙기고 놀아주고 씻기고 하다보니

오후 5시가 넘었더라구요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배는 고픈데 딱히 해 먹을 것도 없고해서

비빔국수를 해 먹었는데 나름 맛나게 잘 먹었어요

 

재료 : 집에 있는 야채, 국수(현미 국수)

양념 : 고추장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0.5큰술, 참기름 약간, 깨

 

집에 있는 야채 먹기 좋게 썰구요

저는 오이랑 양파랑 수경재배 한 상추를 준비했어요

밀가루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임신성 당뇨가 있었던지라

웬만하면 건강하게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서

100% 현미로 만든 국수 냉동보관 해 뒀다가 꺼냈어요

지난번에 냉장실에 해동했다가 먹었을때는 맛있었는데

급한 마음에 해동없이 끓지도 않는 뜨거운 정수기물 넣고

그 안에 바로 넣었더니

맛이 좀... 끈적하다고 해야 할까요?

다음에는 제대로 해동해서 먹어야겠어요

현미 국수는 일반 국수랑 다르게 끓는 물에 살짝만 끓여 주셔야 해요

100% 현미라서 오래 삶으면 끊어지거든요...^^;;

야채 위에 현미 국수 올렸는데 그래도 탱글탱글하죠? ㅎㅎ

양념장 만들다 보니 벌써 군침이.. ㅎㅎ

야채를 너무 많이 준비해서 내가 저걸 어떻게 다 먹나 생각했는데

폭풍 흡입했네요..^^;;;

혼자 먹었는데도 저 양념 다 먹었어요...

간단하면서도 몸에 좋은 현미 비빔국수

맛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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