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과 책을 많이 사줬더니
책이랑 장난감이랑 정리가 너무 안되더라구요
아기 책꽂이가 필요할 것 같단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저렴한 가격에 나온
디즈니 미니 캐릭터 전면책꽂이
할인쿠폰 등으로
완죤 꿀 득템했더랬죠
택배 오자마자
안에 들여놨더니
울 달콤양~
빤히 쳐다 보더니
그림에 뽀뽀하고 난리가 났네요
하~요즘은 왜캐 다 조립인지...
한숨부터 나오지만
또
조립에 들어갑니다
아기랑 둘만 있으니까
이런거 조립할 땐
2배 이상 힘든것 같아요
위험하니까
아기 막으랴 조립하랴...
정말 정신이 다 없어요
이젠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봐요
예전에는 그냥 감으로 대충 했는데
몇번 잘 못 조립해서
다시 해체 했다가
재조립 한 경험이 있거든요
근데 설명 하나없이
그림만 있네요 ㅠㅠ
그림이 뚫어질 것 처럼 계속 노려봅니당~-_-+
포장은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잘 되어 있어요
옆 판을 펼쳐 놨는데
울 달콤양~
귀엽다고 엎드려서 뽀뽀하는 거
막느라고 진짜 진땀 좀 뺐어요
그림에 몇번과 몇번을
조립하라고 되어 있는데
아...도대체 몇번이 어느거야?
하고 승질내고 있었어요
근데 이렇게 옆면을 보니까
번호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
혼자 괜히 승질내고 있었네요
점점 끝이 보여 가요...
달콤아~
제발 건드리지마.....ㅠㅠ
드디어 완성~~!!!
30분 정도 걸렸네요
달콤양이랑 씨름하면서 하느라고
체감상은 몇시간 걸린 것 같아요
급 늙었어요...
조립해서 대충 놓고
체력 고갈 돼서
숨 좀 돌리고 있는데
울 달콤양~
맘에 드는지
꽤 오랫동안 떠나지를 않네요
불렀더니~ㅎㅎ
깜짝 놀라서 쳐다보는 달콤양~
왜캐 집중이얌...ㅎㅎㅎㅎ
책꽂이가 맘에 드는지
자기가 직접 바닥에 있는 책들을
가져다 꽂기도 하고
책 가져와서 읽어 달라고도 해요
그 동안 장난감도 이렇게 관심 가진게 없는데
오히려 책꽂이에 꽂혀서 저러는게
황당하기도 하고...
앞으로 무슨 장난감을
사줘야 하나 고민도 되더라구요
그래도 아기가 좋아하니까
저도 기분 up!!!!
진작 사줄걸...
지금은 저랑 거실에서만 놀고 있지만
나중에 아기가 자기방에 애착이 생기면
그때 하나 더 들여 놔 줘야겠어요~
지금 거실은
그네에...미끄럼틀에...방방에...자석 칠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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