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떡볶이 배달, 착한떡볶이

 

달콤 애비는 집밥이 좋다면서

꼭 주말만 되면 뭘 시켜 먹던가

나가서 먹자고 난리에요

 

오늘은 또 김밥이 땡긴다길래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착한떡볶이 집이 생각나서

배달을 시켜 봤어요

 

10,000원 이상 배달이 가능하다고 해서

떡볶이, 참치 김밥, 치즈 김밥, 순대

이렇게 4가지만 주문해 봤어요

 

 


 

드디어 도착한 음식들~

다 좋은데 포장 뜯는

플라스틱 칼도 좀 주면 좋으련만...

포장 뜯기가 귀찮더라구요

 

 







 치즈 김밥과 참치 김밥인데

그냥 무난했어요

 

 


 

떡볶이는..

너도 나도 아는 그 맛

 

 


 

순대...아... 순대

내가 젤루 좋아하는 순대와 간인데

달콤 애비가 먼저 먹어보더니

순대에서 수세미 맛이 난다는거에요

그래서 말이 되냐고

먹어 봤는데

수세미까지는 아니지만

맛이 이상하긴 하더라구요

간은 그냥 무난했어요

 

 


 

같이 딸려온 국물인데

조미료 맛이 나서 안 먹었어요

 

 


 

결국 김밥 두줄과 떡볶이 좀 먹고 

끝!!!!

 




뭐지 이 허무함은...

분명 예전에 먹었을때는 

떡볶이도 맛있고 순대도 맛있고 

김밥도 맛있고 심지어 돈까스와 튀김도 

맛있었는데

또 맛이 바뀌었더라구요


예전에 먹었던 사진이 있나 찾아 봤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떡볶이 양이 차이가 많네요





솔직히 김밥도 홈플러스 

주문 김밥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에휴...

또 어디서 먹어야 하나...

요즘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데 

점점 더 먹을게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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