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쿠우쿠우 뷔페 두번째 방문 후기

 

아침부터 또 달콤애비가

미세먼지도 나쁜데

달콤이 데리고 쿠우쿠우 가자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아기 때문에 안된다고 했더니

삐쳐가지구...에혀..

그래도 미세먼지가 나쁘기 때문에

제 대답은 계속 no였어요

 

미세먼지 나쁜 날에는

민감해서 그런지 저도 여기저기 안 좋던데

하물며 아기는 어떻겠어요

 

밥 먹자고 얼른 반찬 꺼내라고 했더니

삐쳐 가지고 반찬 꺼내는데

그 모습이 왜캐 또 구엽던지

제 눈에 안경이라고..ㅋ

 

다시 날씨를 봤더니

미세먼지가 보통으로 좀 좋아졌길래

바로 가자 했더니

싱글벙글 웃으면서 바로 준비하는 달콤애비..ㅎㅎ

못말려...

 

기분 좋게 쿠우쿠우를 갔는데

이상하게 예전에 비해서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지난번엔 오픈발이었나?ㅋ

 

내 사랑 연어...ㅎㅎ

무조건 뷔페가면 연어쥬~ㅋ

 

 


 

초밥과 연어, 새우를 먹고

라멘과 짬뽕을 가져 왔는데

라멘은 맛 없구요 짬뽕은 먹을만 했는데

면 이외에는 뭐가 없어서 조금 먹고 안 먹었어요

 

 


 

흠...

지난번에는 분명 이것저것 먹어도

다 못 먹고 나왔는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먹을게 별로 없다는...

결국 떡볶이까지 손을 댔네요

떡볶이 맛은 그냥 그런 맛

 

 


 

게살스프도 먹을만 했어요

 

 


 

지난번에는 생딸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딸기를 썰어서 젤리랑 섞었더라구요

딸기만 몇개 골라서 왔는데

딸기 좋아하는 달콤이가 맛이 좀 그런지

거부 하네요ㅜㅜ

달콤이 잘 먹던 돈까스도 아예 없어졌구요

요거트 귀신인 달콤이가

뭔 상황인지 요거트도 거부하더라구요

결국 달콤이는 크림스프만 먹고 나왔다는...ㅠㅠ

 

 


 

루이보스 오렌지차인데

평소 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차는 맛있었어요

 

 

여전히 갔다 와서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되네요

그리고!!!!

지난번 첫 방문때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에는 뭔가 부실함이 느껴지구요

음식들도 그렇게 신선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어요

 

달콤 애비가 다음부터는 가지 말자고 하네요

저도 그럴 생각이구요

계속 느끼는거지만

양주는 진짜 일정한 맛과 질로 장사하는 음식점이

많지 않은것 같아요

맛집이다 생각해서 또 배달하거나 먹으러 가면

맛이 변하거나 질이 변하거나 하네요

이젠 또 어딜 가야하나..에혀

추천정보

+ Recent posts